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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 팁스 Tips
2021년 9월 화장품 수출액 8억8100만$ 본문
9월 화장품 수출실적이 올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9월 수출실적 가운데서도 1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올렸다.
금액은 8억8천10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3천400만 달러보다 5.6% 성장에 그친 실적이지만 올해 월간 최고 수출액 8억7천600만 달러(4월)보다 500만 달러를 상회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 8월 수출액 6억8천600만 달러보다는 28.4% 늘어났다.
16개월째 수출성장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 경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www.motie.go.kr )가 집계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이 같은 호조세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성장세를 16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9월 수치는 월간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일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세 차례 기록한 8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3월 8억5천200만 달러·4월 8억7천600만 달러) 가운데서도 최고치다. (4월 수출실적 발표 당시 자료로는 9월과 동일한 8억8천100만 달러였으나 이후 일부 조정을 통해 8억7천600만 달러로 정정함)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누적 수출액은 68억3천500만 달러(2020년 1~9월 누적실적 대비 26.3% 증가)로 집계됐다. 이 역시 역대 9월까지의 누적 실적으로서도 최고 기록이다.
현재까지의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 전체 화장품 수출액 75억6천300만 달러의 90.4%에 육박하고 있어 남은 △ 4분기 동안 9월까지의 성장률(26.3%)만 유지해도 약 95억 달러 △ 지난해 전체의 성장률(15.6%) 수준을 보인다면 87억 달러의 연간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구나 최근 한국무역협회의 4분기 수출전망지수에서도 나타나듯이 화장품 카테고리의 지수가 100을 넘는 예상이 나옴으로써 역대 최고치의 수출실적을 기대케 한다.
관련해 산업부는 “화장품은 SNS・인플루언서 등 다각화한 마케팅 창구를 통해 K-뷰티에 대한 선호세 확산을 발판으로 백신 접종률 확대에 따른 주요국가 소비자의 야외활동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역대 9월 중 1위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코멘트했다.
K-코스메틱·뷰티기업 성공사례 주목할 만
한편 산업부는 화장품을 포함한 전체 수출실적의 호조세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과 각 품목별 성장·성공사례를 제시했다.
화장품·뷰티산업 부문에서는 세 곳의 기업을 거론했다. 첫 번째는 혁신 아이디어로 K-방역 용품을 일본에 수출한 스타트-업 C사. 이 회사는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와 IT사업 경험자가 지난해 9월에 창업한 곳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마스크 착용 상태로 근무하는 의료관계자 또는 미용업소 고객을 위해 끈이 없는 마스크 수요를 포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상시 근로자가 3명에 불구함에도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8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하는 등 혁신성을 갖춘 아이디어와 높아진 K-방역 브랜드를 활용, 일본 수출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두 번째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한류열풍을 브랜드 가치 제고’에 성공한 케이스다. D사는 한류 확산과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으로 높아진 화장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신남방시장 중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구독자 168만 명)을 적극 활용하는 등 비대면&온라인 마케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동남아 지역 유명 온라인 쇼핑몰(알테아)에 입점 후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말레이시아 수출이 32.4% 증가하는 등 한류를 활용한 신남방시장 진출에 성공한 경우로 나타났다.
세 번째는 종합 온·오프라인 융복합 마케팅을 통해 수출이 중단됐던 기업이 수출 재개를 성사한 사례다. ‘자연주의’를 표방한 화장품 기업 E사는 지난 2019년부터 해외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1위 온라인 플랫폼 ‘라쿠텐’에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동시에 한류열풍을 계기로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들어 ‘마루이’(Marui)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까지 열고 일본으로의 수출을 크게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中 로컬 브랜드 약진, 향후 수출전선 큰 변수
화장품 업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3개월 간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진 이후 1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성장세에 대해 여전히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의 분전이 지속하고 있지만 한계가 드러나는 모습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갈수록 ‘C-뷰티’로 통칭하는 로컬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 심화하고 있어 단순히 ‘수출실적 성장’이라는 숫자에만 주목해서는 위험하다는 경고까지 나온다.
화장품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A무역상사 B임원은 “물론 미국과 일본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고 동남아·러시아연방·EU 등으로의 수출실적 역시 20% 이상의 성장을 보이는 등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지는 상황이어서 긍정 요소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구조의 특성 상 중국이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중국시장 내 K-뷰티 입지 약화와 시장 점유율 하락은 1~2년 이내에 수출전선에 큰 변곡점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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