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뷰티 트렌드

2022 뷰티 트렌드 예측 

1. 맞춤형 화장품

개인화 트렌드가 화장품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국 내 주요 브랜드의 맞춤형 화장품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비자의 피부 톤에 적합한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즉시 어울리는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해 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기술이 차츰 개발되고 있다.

2. 클린 뷰티-ESG

클린 뷰티의 ESG(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개선)는 기업 차원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 는 핵심 과제가 됐다. 클린 뷰티는 인체에 해로운 화학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안전한 ‘클린 뷰티’와 동물 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윤리적 측면에 중심을 둔 ‘비건 뷰티’에 더해 최근에는 패키지와 공정한 생산 과정, 그 과정에서의 환경을 위한 움직임 등 지구의 건강을 생각한 ‘컨셔스 뷰티’로 그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2021년에는 제품의 성분에 집중이 되었다면 2022년에는 더 나아가 성분은 물론 환경을 생각한 플라스틱 프리 패키징과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한 패키징 디자인에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 클린 뷰티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일명 가 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 인해 클린 뷰티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주목해야 하는 화장품 성분

1. 마이크로바이옴


피부에 바르면 그 부위의 면역이 강해지면서 외부에 있는 유해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유산균을 피부에 발랐을 때 피부 장벽이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염증이 줄고 유해균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기능이 보고되면서 유산균을 이용한 화장품이 늘고 있다. 화장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발효, 용해 등의 공정으로 얻는 발효물을 사용 해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2. 프로비타민D

피부 컨디션 저하나 스트레스 등 반복되는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종 외부 자극으로부터 맞설 수 있도록 튼튼한 피부로 가꿔 주어야 한다. 비타민D는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성분 중 하나로, 평소 균형 잡힌 식사나 햇빛을 충분히 쬐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피부에 바르는 프로비타민D 성분이 주목 받을 것이다.

3. PEG-free

폴리글리세릴 PEG 성분이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피부에 알러지를 유발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를 사용하여 대체 성분으로 폴리글리세릴이 떠오르고 있다.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진 피부에 친화적인 유화제 성분으로 보습력이 아주 뛰어나다.

 

출처 : 코로나, 환경, 성분에 주목하는 2022 뷰티 트렌드 < beauty < STYLE < 기사본문 - 여성조선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