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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목해야 할 뷰티 트렌드

chulsTips 2022. 1. 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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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서 올해를 미리 들여다보는 여러 가지 트렌드가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뷰티 앱 화해도 새로운 한 해를 이끌어 갈 뷰티 트렌드에 대해 조명했다.

올해 뷰티 트렌드로는 △비건 뷰티(Vegan Beauty) △베러배리어(better Barrier) △마스크 프루프(Mask Proof) △홈케어 총 4가지가 꼽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도 안전과 환경 등을 생각한 클린뷰티가 계속해서 뷰티업계의 큰 화두였다. 화해는 "올해는 클린뷰티에 가치 소비 개념까지 더해진 비건 뷰티 브랜드의 성장이 주목된다"며 첫 번째 트렌드로 비건 뷰티를 제시했다. 

실제 최근 2년간 화해 앱에서는 ‘비건’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이 2600%나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났다. 또한 이러한 현상에는 최근 비건 뷰티 브랜드의 수가 증가한 영향도 있는데, 지난해 화해 쇼핑에 입점한 비건 브랜드의 수는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화해
 
화해는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비건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에 있어 20대 사용자들의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화해는 "화해 사용자 중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비건 키워드 검색량이 지난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123%나 증가하는 큰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이로써 자연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 비건 트렌드는 Z세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다음으로 주목할 트렌드로는 '베러배리어'가 제시됐다. 작년 한 해 동안 화해 사용자들이 화해 앱에서 가장 많이 조회하고 구매하는 제품 카테고리 TOP3에는 모두 스킨케어가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작년 한 해 동안 화해 앱에서는 각종 피부 트러블 케어는 물론, 더 나아가 손상받은 피부 본연의 기초 체력을 높이는 피부 면역력 케어로까지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고 있음을 포착할 수 있었다.

지난해 화해 앱에서 자주 검색된 상위 200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판테놀·레티놀·시카·바하와 같은 성분 키워드가 일 년 내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마스크 착용으로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과 회복을 돕는 ‘시카’ 성분은 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피부 재생과 장벽 강화에 도움 되는 ‘판테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불리는 ‘레티놀’ 검색 순위가 160 계단 상승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올해도 팬데믹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직접 피부 장벽과 면역력 케어에 도움되는 성분에 관심을 갖는 베러배리어 트렌드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마스크 프루프도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화해는 "마스크 착용으로 뷰티 업계는 최근 2년간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할 수 있는데,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고민이 증가한 것 외에도,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 메이크업(No-makeup), 혹은 간단하게 베이스 메이크업만 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화해 사용자 리뷰 내 마스크 키워드 언급량
 
특히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마크스에 묻어남이 적은 △파우더·쿠션 △립·틴트 △픽서 제품들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프루프라는 새로운 메이크업 용어도 탄생했는데 피부에 밀착되면서 지속력은 강하고 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마스크 프루프’ 아이템들이 작년 한 해 동안 화해 앱 내 인기 검색어에 대거 진입하면서 떠오르는 트렌드임을 증명했다.

실제 지난해 화해 앱에서 자주 검색된 상위 100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와 라네즈 ‘네오 쿠션’, 에뛰드 ‘픽싱 틴트’에 대한 언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동시에 화해 앱에서 검색량이 증가한 마스크 프루프 제품의 리뷰를 살펴보면, 리뷰 내 ‘마스크’와 함께 언급된 횟수도 꾸준히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해에도 위드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면서 마스크 프루프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끝으로 홈케어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어려운 시대에 살아가는 요즘 피부는 물론, 헤어·네일 등 관리를 위해 전문 숍을 방문하는 것도 망설이게 되는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집에서 간편하게 셀프케어에 도전하는 홈케어 족이 늘고 있다. 또한 홈케어 뷰티템의 인기도 동시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화해 앱에서 최근 2년간 급상승한 키워드를 분석해 본 결과, ‘헤어 샴푸’, ‘네일케어’, ‘속눈썹영양제’, ‘바디스크럽’ 관련 검색량이 빠르게 늘어났고, 화해 앱 내 카테고리별 리뷰 데이터를 살펴보면 작년 한 해 동안 ‘속눈썹영양제’제품 관련 리뷰는 전년 대비 313%나 증가했다. 화해는 "이는 팬데믹 상황에 집에서 안전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일케어 △바디스크럽 △부분마스크·팩 관련 리뷰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170% 이상 증가하는 등 전문 케어숍을 방문하지 않고, 홈케어 뷰티 제품으로 집에서 셀프케어를 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었다. 이렇듯 예측할 수 없는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뷰티 시장의 소비자들도 집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니 홈케어 뷰티템의 성장은 올해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화해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 동안 뷰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 건 분명한 일"이라며 "내 피부에 좋은 것은 물론 지구 환경과 공존하는 가치 소비 추구,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 본연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거나 집에서 셀프케어를 하는 등 이전과 비슷하면서도, 보다 진화된 흐름들이 올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출처 : 뷰티누리 - 화장품신문 (Beautynury.com) :: 데이터로 본 올해 주목해야 할 '뷰티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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