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풀·개똥쑥·미나리 - 지속가능한 허브

‘클린뷰티’ 열풍이 불면서 화장품 성분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해 오픈서베이가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약 70%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피부와 자연에 해로운 화학 성분을 꺼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피부에 자극이 적고 착한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인기다.

허브는 피부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병풀, 개똥쑥, 미나리 등 허브 원료는 피부 자생력, 진정 등에 뛰어난 약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재배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지속가능한 천연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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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센텔라' 기초 라인은 병풀 추출물 84% 이상을 함유한다. 병풀은 예로부터 상처를 치유하는 데 쓰인 의약용 허브다. 진정과 소염 효과가 있다. 외부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자생력을 높인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기초 라인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여드름성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천사는 세계 1위 병풀 생산국인 마다가스카르 병풀을 고순도 유효 성분만을 선별했다. 최상의 원료를 전달하기 위해 채취부터 추출까지 엄격한 공정 과정을 지키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개똥쑥' 라인은 강화도산 개똥쑥을 자연 발효해 높은 순도의 유효성분만 추출했다. 개똥쑥 단일 성분만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 빠른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개똥쑥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허브다. 피부 온도를 개선할 뿐 아니라 수분·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스킨푸드

미나리를 사용한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라인을 선보였다. 미나리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 관리에 탁월한 판토테산이 들어있다.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는 미나리 줄기부터 뿌리까지 통으로 추출하는 통착즙추출법을 적용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출처 : 병풀·개똥쑥·미나리… 지속가능한 ‘허브’가 뜬다 - 조선일보 (chosun.com)